2023년 초, 세계산업회랑-G60과학혁신회랑 상량식 예정
지난10월말, 중국 장삼각G60과학혁신회랑합동회의 사무처 통보에 따르면 “G60과학혁신회랑(G60科创云廊)”은 2023년초 쑹장(松江)에서 상량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건축물은 건설기술분야의 한계를 뚫고 아름다운 쑹장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G60과학혁신회랑”은 2단계로 건설 계획하며 그 중 1단계는 2015년 9월에 착공되어 2021년 4월 30일에 가동되었다. 모두 80m 높이의 건물 10개 동에 알루미늄 회랑(云廊)으로 이어져 있어 기세가 드높다. 2단계 건설은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총연장 1.5km, 연건평 100만 제곱미터의 건물을 건설해 상하이 과학기술혁신센터의 새로운 명함과 장삼각G60 과학기술혁신회랑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세계적인 도시산업 회랑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새로운 랜드마크 뒤에는 수많은 연구와 논증, 다듬기와 조정, 수많은 사람들의 부지런함과 땀이 있다. 건설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표준이 없어서 많은 새로운 도전을 직면했다. 당초 건설도면을 보고 외국전문가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지만 “쑹장”건설노동자들은 장인정신으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 회랑의 “지붕(云顶)”은 “알루미늄합금그물쉘(aluminum alloy reticulated shell structure)” 구조이며, 12번의 모의 끝에 회랑의 복잡한 기복구조가 나타났다. 현재까지 15만㎡의 지붕 위에 항공급 리벳300만 개가 촘촘히 박혀 있고, 설치정밀도는 0.2㎜이며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회랑” 1단계가 건설된 후부터 많은 대기업, 벤처기업들이 입점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브랜드기업도 대거 집결하여 “쑹장신도시”의 새로운 소비 핫스팟(hot spot)이 되어 상업과 도시의 융합 매개체로 발전되었다. 현재 건설중인 2단계는 약 80m 높이의 고층 건물 12개 동을 지어 역시 “알루미늄합금그물쉘” 구조로 지붕을 연결한다. 2단계 건설은 2023년초 전체 건물주체구조를 마치고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2단계는 1단계 남측으로 연장해 총 길이 1.5㎞의 ‘그룸의 거함(巨舰)‘으로 구성되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