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두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료, 중국탁구팀 남년단체전 우승
지난10월9일, 2022년 제56회 국제탁구연맹 세계탁구선수권대회(파이널)·남자팀 결승전이 청두 가오신스포츠센터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탁구선수 판전둥, 마룽, 왕추친이 출전한 중국팀은 독일을 3대0으로 꺾고 세계탁구대회 남자팀 10연패를 달성하며 22번째 “스웨이드링컵”을 안았다. 또한 여자선수단체전 결승전에서 천멍(陳夢), 왕만욱(王萬和), 쑨잉사(孫莎出)가 출전한 중국팀이 일본을 3대0으로 꺾어 우승했다. 이번 세계탁구대회에서 중국, 한국, 독일 등 총 60개 팀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무대를 선보였으며, 중국팀은 남녀 단체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하나의 국제대회로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장 건설, 대회 조직 등 세심한 작업을 벌여온 청두의 열정과 성의를 실감케 했다.” 페트라 솔린 국제탁구연맹 회장은 “이 아름다운 코트에서 당신들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2100만 청두 시민의 열정과 염원을 대변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천만 명의 심혈과 헌신이 응집되어 있다.청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4K 초고화질로 녹화돼 중국과 전 세계 120개국에 중계돼 수억 명의 시청자가 시청했다.
“탁구 가족 모두가 우리가 이곳에서 뛰어난 노력을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페트라 솔린 국제탁구연맹 회장은 말했다. “중국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어야 해요. 단단면 처음 먹어봐서, 좋아요!” 호텔 내 쓰촨 음식코너에서 단단면, 산라펀 등 음식이 각국 운동선수들이 선호한다. 특히 “삼대포”, “군둔냄비” 등 별미 음식은 외국 고객들로 하여금 ‘I Love This Place!’ 칭찬을 받았다. 선수들이 묵는 호텔에는 600㎡가 넘는 헬스장과 35종의 다양한 헬스기구가 설치돼 있고, 호텔 하차 지점과 리셉션 홀에는 ‘세계탁구 화이트보드‘를 설치해 따뜻한 안내, 즐거운 시간 등을 통해 호텔 동태를 손님들에게 전달한다. 디테일 하나하나가 선수들에게 청두의 온정을 짙게 느끼게 한다.
제56회 세계탁구대회를 뜻하는 560개의 발광 LED 랜턴이 개막식 천막을 밝히고, 현장 흐름과 의식, 퍼포먼스에 맞춰 색상과 배열의 변화를 통해 로고, 2022 청두 등의 문양과 글씨를 연출해 탁구가 개막식 주인공이 됐다.’작은 공‘이 ‘큰 공‘을 돌리며 인류의 운명공동체 구축에 대한 아름다운 비전을 밝힌다.청두 하이테크구 서촉랑차오(西内桥橋) 고진(古鎭)에서는 파촉의 특색 있는 공연, 중국 문화 체험, 얼굴 변화, 한복, 기악, 노래 등의 문화 전시회가 열려 청두의 길거리 문화를 다뤘다.
페트라 솔린 국제탁구연맹 회장이 지난 9월 27일 오후 도시문화전시거리를 둘러봤다. “변렌”, 고쟁, 다예 등 문화공연을 흥미롭게 관람하고, 사천귀따기 시술도 체험했으며, “면죽연화”, 리뷰벽에 “문화교류 활동이 잘 설계돼 대회 기간 선수들의 정상적인 생활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했다“고 평가했다. 청두하이신스포츠 센터에서 경기장 설계는 전통적인 ‘촉진‘의 질감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며 건물은 ‘촉진‘ 리본처럼 ‘금관성‘에서 역동적인 도시 오아시스를 이끌어내다. “코스가 너무 좋아 보였고, 모든 세팅이 너무 멋졌고, 경기 여건도 너무 좋아서 다들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있다.”브라질 남자 탁구 선수 휴고 칼데라노가 찬사를 보냈다.
대회 참석한 선수들은 나름대로의 활약으로 청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의 흥행에 한 획을 그었다. 2022청두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하나의 창구처럼 청두의 문화와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며 청두의 영향력을 세계에 확대했다.